본문/내용
1. 우주의 기원과 구성
우주는 우주론, 천체물리학, 우주 과학 분야의 연구 대상이며, 인류가 지금까지 밝혀낸 우주의 기원과 구성은 우주 과학의 핵심적인 주제 중 하나이다. 우주의 기원은 대폭발 이론(빅뱅)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약 138억 년 전 우주가 무한히 작은 점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팽창하는 우주로 진화했다고 본다. 빅뱅 이후 약 37만 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주는 고온의 플라즈마 상태를 벗어나 전자가 원자와 결합하여 빛이 자유롭게 퍼질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이 사건을 `우주 배경 복사`라고 부른다. 1965년 아레사 펜지어스와로버트 윌슨이 우주 배경 복사를 발견하여 빅뱅 이론을 강력히 지지하게 되었으며, 이 복사는 오늘날에도 온도 약 2.73 켈빈으로 측정되고 있다. 우주의 구성은 크게 우주 전체 질량-에너지의 약 68%를 차지하는 암흑 에너지, 약 27%를 차지하는 암흑 물질,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일반 물질로 구분된다. 일반 물질은 은하, 별, 행성, 우주 먼지 등을 포함하며 전체 우주 질량의 약 5%를 차지한다. 특히 암흑 에너지는 우주의 가속 팽창을 주도하며, 1998년 슈퍼노바 관측 연구 결과들이 이 현상을 확인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