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T촬영의 원리
CT촬영은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의 약자로, X선을 이용하여 인체 내부 구조를 단면 영상으로 나타내는 의료영상기술이다. 이 기술은 1970년대 초에 개발되어 현재는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CT촬영의 기본 원리는 X선 발생기에서 방출된 X선이 인체를 통과하면서 내부 조직에 의해 흡수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데 있다. 각기 다른 조직들은 X선을 서로 다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는 다양한 조직구조를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구체적으로, 뼈는 X선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하여 높은 밀도 값을 보여주고, 근육과 장기들은 낮은 흡수율을 보여준다. 주사된 X선은 인체를 통과한 후 검출기로 감지되며, 이 감지된 신호는 다시 컴퓨터로 전달되어 재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수천 개의 단면 이미지가 획득되며, 이를 스택하여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CT는 16채널, 32채널, 또는 128채널 이상을 탑재한 기기가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을 얻기 위해 매우 빠른 스캐닝 속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방사선 조사량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흉부 CT는 평균 방사선량이 7mSv로,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