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PU 성능 발전의 역사적 배경
CPU 성능의 발전은 컴퓨터 과학과 전자공학의 비약적인 진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71년 인텔이 세계 최초의 상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4004를 출시하면서 CPU 발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1974년 인텔의 8080, 1981년 8086과 같은 프로세서들이 시장에 등장하며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1990년대에는 인텔의 펜티엄(Pentium)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으며, 1993년 국내 PC 시장에 도입된 이후 컴퓨터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세계 시장의 통계를 보면 2000년대 이후 CPU 성능의 발전으로 인해 PC당 처리속도는 평균 30% 이상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2006년 인텔이 코어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멀티코어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고, 2020년 기준으로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명령어 처리속도는 5GHz 이상을 기록하며 10년 전보다 약 1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쿼드 코어, 옥타 코어, 심지어 수십 코어까지 등장하는 다중 코어 기술로 확장되었으며, 제조 공정도 90nm, 7nm, 5nm 등으로 지속 미세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