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J와 롯데의 영화 산업 개요
CJ와 롯데는 한국 영화 산업에서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각각 CJ ENM과 롯데컬처웍스라는 이름으로 영화 제작, 배급,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는 1993년 설립된 CJ제일제당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시작하여 2xxx년 CJ E&M으로 분리되면서 영화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극한직업’, ‘기생충’, ‘인셉션’ 등 다양한 흥행작을 배급하며 국내 영화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2022년 기준으로 CJ ENM은 영화 배급 매출이 약 1조 원에 달했고, 연간 제작하는 영화 수는 20편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롯데는 2014년 롯데컬처웍스를 설립하여 영화 배급과 극장 운영 사업을 강화했고, 롯데시네마를 통해 당시 국내 극장 점유율 40%를 차지했다. 롯데는 ‘아바타: 물의 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국내 제작 영화까지 폭넓게 유통했고, 2022년 기준 극장 점유율은 37%를 기록하였다. 양사 모두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것도 특징이다. CJ는 해외 배급망을 확대하며 헐리우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