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CS 개념 및 정의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는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나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CO₂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핵심 방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CCS의 주요 과정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포집 단계에서는 발전소 또는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CO₂로부터 가스를 분리한다. 이 단계에서 사용되는 기술로는 흡수, 흡착, 질량 분리 등이 있으며,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포집률이 90% 이상에 이를 수 있다. 두 번째는 운송 단계로, 포집된 CO₂를 압축하여 파이프라인이나 선박 등을 통해 저장 장소로 이동시키는 과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8000km 이상의 CO₂ 파이프라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Sleipner 프로젝트는 1996년부터 해저 지하에 CO₂를 저장하는 대표 사례로서 연간 100만 톤 이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있다. 마지막 저장 단계는 CO₂를 지하 또는 대양 등에 영구히 매몰하는 것으로, 주로 깊은 암석층이나 염수층을 활용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서 지난 20년 동안 약 40개 이상의 CCS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