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연소 후 CCS 기술 개요
연소 후 CCS 기술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대기 방출을 차단하는 기술로, 주로 연소 후 포집 방식(연소 후 흡수법)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기존 발전소의 연소 과정이 끝난 후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방법으로, 이는 화석연료 발전의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연소 후 흡수법은 배출가스를 산소 연소 또는 일반 연소 조건 하에서 냉각 후 흡수탑으로 보내어 흡수액(보통 아민계 흡수제)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한다. 이 방식을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압축 후 지하 심부에 저장하거나 활용한다. 2022년 글로벌 CCS 시장 규모는 약 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소 후 흡수법이 전체 CCS 기술의 약 75%를 차지한다. 대한민국은 2020년 기준 화력발전에서 연소 후 흡수법을 주로 도입했고, 2025년까지 연간 1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은 포트리스(Port Arthur)와 같은 대형 석탄화력발전소에 연소 후 흡수법을 적용해 연 2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사례도 있다. 기술의 장점은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이 높아 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