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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 개요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은 자산의 기대수익률과 위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모형으로, 1960년대 초 미국의 경제학자 윌리엄샤프(William Sharpe), 존리터(John Lintner), 마코위츠(Markowitz)가 독립적으로 개발하였다. 이 모형은 시장 포트폴리오와 개별 자산 간의 공분산, 위험 프리미엄을 이용하여 특정 자산의 기대수익률을 산출하는데 활용된다. CAPM은 기대수익률이 무위험수익률(RF)에 시장전체의 기대수익률과 자산의 체감적 위험인 베타값(Beta)을 곱하여 더하는 형태로 표현된다. 즉, 기대수익률은 RF + 베타 × (시장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 - RF)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때 베타는 자산이 시장 전체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최근 글로벌 증시인 S&P 500지수의 평균 연간 수익률이 약 8%인 반면, 무위험수익률인 미국 국채 수익률은 3%대인 상황에서, 특정 주식의 베타가 1.2일 경우 기대수익률은 대략 3% + 1.2 × (8% - 3%) = 3% + 6% = 9%가 된다. 따라서 투자자는 기대 수익률이 9% 이상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시장 평균에 비해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