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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형간염 수직감염 개념
B형간염 수직감염은 산모로부터 신생아 또는 태아에게 전염되는 방식으로서, 출산 과정에서 감염이 일어난다. 이는 주로 감염된 산모의 혈액, 태반, 양수 혹은 분만 시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90만 명의 신생아가 B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수직감염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만성 감염 비율은 약 90%에 달한다. 특히 감염률은 감염된 산모의 혈액 바이러스 양에 따라 다르며, 감염된 산모가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출생 시 수직감염 발생률은 10%에서 최대 90%까지 편차를 보인다. 국내 통계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의 경우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률이 3~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모 감염률이 0.5% 정도임에 따라 출생아에게서 수직감염되는 비율은 5~15%로 보고되고 있다. 수직감염은 주로 생후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며,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생아 시기에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감염된 산모가 높은 바이러스 부하를 가지고 있을 경우, 치료와 예방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