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와 개념
치매는 뇌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기억력, 인지능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뇌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흔히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인 치매의 형태로 알려져 있으나,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 종류도 여러 가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치매 환자가 2020년 기준 약 5천만 명에 달하며, 매년 1,00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앞으로 2050년에는 세계 치매환자가 1억 6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 손상에 그치지 않고,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고, 결국에는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가족과 사회에 큰 부담을 주며, 환자 본인도 정서적 및 신체적 고통이 심화된다.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내과적 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치매 발생률을 높이며, 신경과적 질환으로는 뇌혈관 질환이나 파킨슨병, 뇌종양 등이 있다. 정신과적 질환으로는 주요 우울증이 치매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