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개요
이 사례는 7세의 남아인 지민이의 아동학대 사례다. 지민이는 평소 가정 내에서 지속적인 신체적 학대를 경험했다. 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이를 아이에게 풀어내곤 했다. 부모의 지속적인 폭력으로 인해 지민이는 왼쪽 팔과 다리, 얼굴에 멍이 들거나 상처를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목 부위에도 학대 흔적이 있었다. 의료기관에 응급으로 데려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불에 붓거나 강제로 때린 흔적이 확인되었다. 가정 내에서는 지민이의 행동 변화도 심각했다. 평소 활발했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우울증과 불안을 호소하며 학교에서도 적응장애를 보였다. 이 사례는 최근 통계에서도 드러나는데, 2022년 국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3,439건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그 중 신체 학대 비율은 57.2%에 달한다. 특히 0-6세 유아와 아동들이 학대 대상자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는 통계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 신규 아동학대 피해자 중 74%가 부모 또는 친척 등 가족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사례는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