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 가족복지 현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 저하와 초고령사회 진입은 가족구성원의 변화와 복지 수요의 확대를 가져왔으며,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7.4%로 이미 초고령사회의 도래를 알리고 있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가족 내 역할 분담과 부양부담 증가로 이어지면서, 가족관계의 지속가능성과 가족 구성원 복지 실현에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족 간 돌봄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는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 등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2%에 달하며, 이 중 65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한다. 또한, 저출산 문제와 함께 가족 내 소득불평등도 심화되고 있어, 가정경제력 저하와 함께 양육·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가족복지 정책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가족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