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집회와 시위를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이러한 집회 및 시위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방침을 발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민주노총 조합원 수는 약 170만 명으로, 국내 노동운동의 핵심 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이 주최하는 집회와 시위는 연평균 300여 차례에 달하며, 노동권 수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공질서’와 ‘안전’을 이유로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권리인 집회 및 시위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는 평가가 높다. 2020년 전국의 집회신고 건수는 약 3,200건으로 집회 제한이 강화되면서 신고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집회 참석율은 여전히 수십만 명에 달한다. 특히, 2xxx년 민중총궐기와 같은 대규모 집회 때에는 수만 명이 참여하며 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체의 관심사를 대변하는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집회 참여 인원을 제한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