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차 세계대전은 전 세계를 강타한 인류사 최대의 참사로서 수많은 희생과 파괴를 초래하였다. 이 전쟁의 가장 큰 전범국인 독일과 일본은 각각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광범위한 침략과 학살을 자행하며 막대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였다. 이들의 전범 행위는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전후 처벌과 배상 문제는 전쟁의 책임 소재와 국제질서 재편에 있어 핵심적인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독일은 나치 정권 시절 유대인과 정치적 반대세력, 집단학살 정책에 따라 약 600만 명의 유대인과 수많은 희생자를 학살하였고, 특히 홀로코스트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종학살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대해 연합국은 독일의 전범자들을 재판에 회부하였고, 유고-서동전쟁 후 독일은 1945년부터 1955년까지 약 1조 3000억 마르크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전범 재판이 열리고 강제노역 피해자에 대한 배상이 이루어졌다. 반면 일본은 아시아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약 350만 명의 민간인과 군인 희생자를 내었으며, 태평양전쟁 동안 일본군이 저지른 전범 행위는 난징 대학살, 위안부 강제 동원 등 구체적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