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1세기 들어 영화 산업은 성소수자 represented의 다양성과 깊이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여성 성소수자 재현은 성별과 성적 지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영화라는 미디어가 가지는 강력한 설득력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영화 속 여성 성소수자 표현의 특징과 변화를 `캐롤`과 `윤희에게`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2xxx년대 이후 성소수자 캐릭터의 등장 빈도는 증가했으며,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성소수자 영화와 관련된 작품의 개수는 2xxx년부터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났다. 2015년 미국 영화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주류 영화에서 성소수자 캐릭터 비중은 4%에서 10%까지 상승하였으며, 특히 여성 성소수자 캐릭터의 재현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여성 성소수자 캐릭터는 다양한 정체성과 감정을 포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관객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롤`은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여성 간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었으며, 실제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