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의 미국 경제 흐름을 살펴보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Effective Federal Funds Rate)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0.25%까지 인하된 이후 여러 차례 변동을 겪으며 경제의 회복과 과열 우려를 동시에 보여줬다. 2020년 4월에는 0.25%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후 2021년과 2022년을 거치면서 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2.5%까지 상승하며 금리 인상의 강도가 높아졌고, 2023년 8월 기준에는 5.25~5.50% 구간에 도달하였다. 이는 미국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2년 6월에는 0%대였던 금리가 1년 만에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미국의 GDP 성장률 역시 이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있었다.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3.4%라는 역사적인 감소를 기록했지만, 2021년에는 V자 회복을 이루며 5.7% 성장했고, 이후 2022년에는 2.1%,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약 2.2%의 안정적인 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