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심장마비는 전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병원 외에서 발생하는 경우 생존률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국제심장연구기금에 따르면, 병원 밖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은 평균 10% 미만에 불과하며, 빠른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가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변에 있는 목격자(bystander)의 초기 대응이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경우 생존률이 대략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목격자가 즉시 CPR을 실시했을 때 생존률이 45%까지 증가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15%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은 공공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Defibrillator)를 비치하고, 일반 시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15년 이후부터 공공장소에 AED를 비치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이를 활용한 목격자 응급처치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환경에서 목격자의 CPR 수행률은 낮은 편이며, 이로 인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 차이는 크고 긴급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