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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한국 경제 현황 분석
2015년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구조적 문제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된 해였다. 글로벌 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는 한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015년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5600억 달러에 머물렀으며,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수출이 감소하면서 제조업 공장가동률도 하락했고, 산업생산은 1.3% 증가에 그쳤다. 내수 역시 부진했으며, 민간소비는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와 함께 설비투자를 축소했고, 전경련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설비투자는 3.9% 감소하였다. 실업률은 3.6%로 안정되었으나, 청년실업률은 9.5%로 심화되었고, 이는 구조적 문제를 시사한다. 한편,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최저임금 인상, 복지 확대로 인해 정부 부채비율은 35.0%를 기록하며 재정건전성 부담이 증가하였다. 부동산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상승했지만, 전국적으로는 침체 국면이 계속되었다. 금융 부문에서는 가계부채가 1300조 원을 넘어섰고, 대출 증가율이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