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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예산안 개요
2015년 대한민국 예산안은 정부와 국회 간의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며, 국가 재정 운영의 방향성과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료였다. 이 예산안은 2014년 말과 2015년 초에 걸쳐 정부가 제출하였으며, 총지출 규모는 약 358조 3000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2014년보다 4.3% 증가한 수치로, 성장률 둔화와 저성장 시대를 고려할 때 상당한 규모다. 정부는 주택·부동산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를 위해 상당한 재원을 배분했고, 특히 복지부문에서는 기초연금 지급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복지예산은 73조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20%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 가운데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에 중점을 두었다. 국방 예산도 38조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과학기술·경제혁신을 위한 R&D 예산에는 17조 원이 배정되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지원 확대를 위해 지방교부세는 12조 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지방 재정 자립도를 제고하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은 재정건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여야 간의 간극이 컸다.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