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건 개요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복지 체계의 미비점과 보호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 사건 당사자인 김모씨(50대 여성)는 20년 넘게 정신병을 앓으며 거주지인 서울 송파구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홀로 생활해 왔으며, 2014년 1월 딸과 함께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당시 사건의 원인으로는 오랜 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 모녀의 생활상, 정신질환과 경제적 빈곤, 그리고 반복되는 사회적 무관심이 꼽힌다. 김씨는 2013년부터 집안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부 또는 지자체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고, 여러 차례 복지 상담 요청이 있었음에도 형편상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자택에서 홀로 고통 속에 살아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지자체가 조사에 착수했으며, 당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전국 빈곤 가구 중 91.5%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이 미흡했으며, 복지서비스 신청률이 낮은 점이 문제였다. 이러한 현실은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국민적 공감과 관심을 유발했고, 사회복지법이 보다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