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xxx년대 초반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도심 인구 밀집 지역인 인천은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 이용이 매우 활발하여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와 연관성이 크다. 2020년 여름 인천지하철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 인천지역 지하철 내부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70 μg/m³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24시간 기준 25 μg/m³를 크게 초과하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의 농도는 최대 120 μg/m³에 달하여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위협이 된다. 인천지하철이 운영되는 구간은 도시 내에서 차량과 산업시설, 건설 현장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2020년 여름에는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정부 차원에서는 각 지하철역마다 공기청정기 설치와 환기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으나,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겹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