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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세계대전 이전 세계 경제 구조
1차세계대전 이전 세계 경제 구조는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기술 발전과 글로벌 무역 확대로 형성된 균형 잡힌 성장 구조였다. 영국이 19세기 중반부터 세계 최대 제조 강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산업혁명의 중심지인 영국은 석탄, 철광석, 섬유 등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였다. 1880년대 말까지 영국은 세계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권으로 존속하였다. 동시에 미국은 19세기 후반부터 빠른 산업화와 인구증가를 통해 세계 무역에 가세하기 시작하였고, 1913년에는 전체 세계 무역의 약 10%를 차지하는 강력한 수출국으로 성장하였다. 독일은 19세기 후반부터 강력한 산업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유럽 내 경쟁력을 갖췄으며, 1914년 당시 유럽 최대의 산업국이 되었다.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내 국가들도 산업화가 빨라지고 시장 확대에 힘입어 경제 규모가 확대되고 있었다. 한편,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신속한 산업화를 추진하여 1910년대에 들어서면서 2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중이었으며, 1904년 러일전쟁 승리로 군사력뿐만 아니라 경제력도 강화되었다. 세계 경제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