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고 개요
1998년 9월 11일 부천시 송내동 소재의 가스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당시 국내 가스 안전사고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다. 이 사고는 충전소 내부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폭발로 인해 인근 도로와 건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후 3시 무렵으로, 가동 중이던 가스 충전 시설에서 급격한 폭발이 일어나 주변 500미터 이내의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되었고, 인근 도로에는 차량이 파편과 화염에 휩싸여 교통이 마비되었다. 당시 사고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많은 가정과 사업장이 피해를 입어 복구 비용이 수백억 원에 달하였다. 폭발 당시 충전소 내부에서는 가스 누출로 인한 플라스틱 배관의 파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사고 직후 부천시 지역은 전기 및 통신이 한때 두절되었고, 대규모 긴급 대피가 진행되었다. 관계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 끝에 가스 충전소의 안전관리 미흡과 정기 점검 소홀, 가스 누출방지 장치 미구비 등을 원인으로 지적하였다. 이 사고는 가스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가스시설 안전규제 강화와 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