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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세기 영국 공공정원의 역사적 배경
19세기 영국 공공정원은 산업혁명과 사회변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8세기 후반부터 산업혁명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1801년 런던의 인구는 약 1백만 명이었으며 1851년에는 2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도시 열악한 생활 환경과 공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840년대부터 도심 공원 조성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1840년 영국 최초의 근대 공원인 하이드파크는 왕실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되어 도시민에게 개방되었다. 19세기 중반에는 공공공원 법률이 제정되어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정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1850년대에는 ‘공공공원 및 광장법’(Public Parks and Gardens Act)이 제정되면서 지방정부가 공공정원의 조성 및 관리 책임을 지게 되었고, 1851년 런던 세계 박람회가 열린 이후 도심지에 자연공원과 정원 조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이 시기에 도시 내 녹지 비율은 10% 미만이던 것을 점차 늘려 1880년에는 런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