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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0년대 청년문화와 대중문화의 특징
1970년대는 전후 복구와 경제 성장의 정점을 맞이하면서 한국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년문화는 기존의 전통적 가치관과는 다른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문화적 소비 활동이 늘어나고, 자유롭고 개성적인 표현이 강조되었다. 또한, 대학생과 청년층은 기존의 규범을 벗어나 음악, 패션, 미디어 등을 통해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독특한 문화 양식을 만들어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70년대의 펑크록, 해방적 성향의 록 음악이 등장하였으며, 이는 당시 젊은이들이 규범을 벗어나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성향을 보여준다. 대중문화는 방송과 음악의 발달로 더욱 대중화되었다. 1970년대 KBS와 MBC의 텔레비전 방송이 확대되면서 드라마, 가요 등 대중매체를 통한 문화 소비가 급증하였으며, 1975년 기준 1인당 텔레비전 소유 가구 비율은 85%에 달하였다. 또한, 당시 인기 가수인 조용필, 장기하 등이 등장하며 대중음악의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통계에 따르면 1970년대는 대한민국의 2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였고, 이들 중 많은 수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