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도시인구의 순위 변화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의 결과이기도 하다. 1960년대 전국 인구의 약 82%가 농촌에 거주했으며, 서울의 인구는 그 당시 약 150만 명에 불과하였다. 반면 부산 등 일부 도시가 공업·무역의 중심지로서 성장했지만, 전체적인 도시 경쟁력은 미미하였다. 이후 정부의 저개발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 유입 정책 등에 힘입어 도시화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1970년대 이후부터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서울인구는 700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적으로 도시 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4% 이상에 달하였다. 1990년대부터는 지방 도시들이 산업 위기와 인구 유출로 인해 순위 하락을 겪었으며, 강남 및 수도권 지역이 세계적 수준의 금융, 기술, 문화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서울의 위상은 더욱 강화되었다. 2000년대에는 수도권 인구 집중이 더욱 심화되어 2000년 기준 서울과 수도권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50%에 육박하였다. 최근 2xxx년대와 2020년대에는 인구 밀집과 함께 일부 지방도시가 산업 다변화와 재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