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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 농업정책의 배경
1960년대 국내 농업정책의 배경은 주로 전쟁 후의 경제 회복과 국민 생활 안정, 그리고 식량 자급률 향상이 필요했던 시대적 상황에서 비롯된다. 1950년대 말까지 대한민국은 6.25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혼란이 매우 심각했으며, 농업 생산력도 크게 저하되어 있었다. 1953년 농가 수는 약 825만 가구였으며, 농민 1인당 평균 소득은 50달러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이 시기에는 식량 부족이 일상화되어 쌀 자체도 수입에 의존하는 수준이었으며, 1950년대 초반에는 국민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이 150kg에 불과했으나 전후에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이 어려웠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업의 자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농촌의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했다. 또한, 당시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을 도모하던 시기였으며,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원조와 지원이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1960년대 초반은 6.25 전쟁 이후의 농촌 재건과 농업생산력 제고를 위해 농지개간, 농기계 보급, 농촌 인프라 확충이 중점적으로 추진된 시기로, 1960년대 초에는 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