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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0년대 사회적 배경
1930년대는 세계적 경제 대공황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로,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이 심화된 시기였다. 특히 미국은 1929년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실업률이 25%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경제적 위기는 빈부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농민과 노동자 계층의 삶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었다. 한국 사회도 일제 강점기라는 정치적 억압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1930년대 들어 일제는 `조선식민지경제개발계획` 등을 통해 경제적 수탈을 정당화하며 한국의 자원과 인력을 착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30년대는 민족운동과 문화운동도 활발히 일어난 시기로, 독립운동의 새로운 형태들이 등장하였으며, 민족 의식을 재확립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었다. 일본의 강압 속에서도 학생과 지식인들이 비밀리에 독립운동 활동을 지속했고, 1930년 3월에는 조선임전보국단 등 민족단체들이 활동을 재개하였다. 이와 함께 산업화와 도시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농촌과 도시 간의 격차가 커졌으며, 기술과 문화의 발전도 일부 이루어졌으나,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서민들의 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