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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0년대 문학비평의 역사적 배경
1930년대 문학비평은 국내외의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1930년대는 일제 강점기와 함께 민족주의와 저항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시기로, 이로 인해 문학과 비평 또한 민족적 자각과 저항정신이 강하게 반영되었다. 특히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과 식민지 정책 강화로 인해 문학작품은 민족성 회복과 저항의 도구로 활용되었으며, 이에 따라 비평의 역할도 민족적 정체성과 정치적 의식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이 시기 세계적으로는 대공황 이후의 경제적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면서, 좌우 이념이 서로 충돌하는 가운데 문화운동과 함께 문학비평이 성장하였다. 미국에서는 뉴딜 정책과 함께 민족 문학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문학비평이 국민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일본에서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적 이념의 확산으로 문학이 국가 이념의 도구로 활용되면서, 비평 역시 일정한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문학비평의 논조와 내용에 강한 영향을 미쳐, 1930년대의 주요 문학비평이 정치·사회적 이슈를 핵심으로 다루게 만들었다. 한국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