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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0년대 농민문학의 배경
1930년대 농민문학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전후의 사회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형성된 문학 운동이다. 이 시기 농민들은 식민지 통치와 가혹한 농가지배, 강제 동원, 토지 조사와 같은 정책으로 인해 극심한 빈곤과 착취를 겪고 있었다. 1930년대는 일제의 토지 조사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농민의 삶이 더욱 피폐해졌으며, 1933년 전국 농민 수는 약 480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농촌은 일본 식민 당국의 수탈과 강제 동원, 수탈에 맞서 농민들은 항쟁과 저항 의식을 키워갔으며, 이들이 만든 문학이 농민문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당시 농민의 삶과 딜레마를 드러내기 위해 민중적 소재와 사실주의적 기법이 도입되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박윤수의 `농민`과 같은 문학이 있다. 1930년대 후반에는 일제의 언론 검열 강화와 함께 농민운동이 위축되었지만, 농민의 현실을 직시하고 민족적 자아를 강조하는 농민문학은 민족운동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었다. 통계적으로 1930년대 농민문학은 약 300여 편의 작품이 발표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당시 농민의 삶과 저항 의식을 기록하는 문학적 자료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