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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0년대 사회적 배경
1930년대는 세계적으로 대공황이 시작된 시기로서 경제적 혼란과 불안이 지배했던 시기이다. 1929년 미국의 주가 폭락과 함께 시작된 대공황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실업률과 빈곤율을 크게 증가시켰다. 미국의 실업률은 1929년 3%에서 1933년에는 25%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약 12백만 명의 미국인이 실직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 시기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 속에 허덕였으며, 수많은 가정이 극심한 기아와 주거 불안에 시달렸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1920년대와는 달리 1930년대는 일자리 부족과 함께 사회 전체의 무기력감이 만연하였다. 특히 농업 부문도 어려워졌는데, 농민들은 상품 가격이 폭락해 수확물의 가치가 급감하였고, 농산물 가격은 1932년 기준으로 1929년 대비 40~50% 정도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농민이 빚에 허덕였으며, 토지를 잃거나 가축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빈곤의 여파로 인해 사회적 분열도 심화되었으며, 실업자와 빈곤 가정의 증가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실업과 빈곤은 삶의 윤리적, 심리적 무기력으로 이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