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다. 이 시기는 ‘대공황’으로 불리며, 1929년 뉴욕증권거래소의 주가 폭락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주가 지수는 하루 만에 12% 이상 하락하며 금융 시장이 붕괴되었고, 이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실직하게 되었다. 1933년 미국의 실업률은 약 25%에 달했고, 가계 소득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농민들의 농지 가격도 급락했고, 기업들은 파산하거나 생산을 축소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위기는 금융 시스템의 불안, 과도한 부채, 그리고 과잉 생산과 소비 과잉에서 기인하였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지만, 경제 회복은 어려웠고, 대공황은 10년 넘게 미국 경제를 마비 상태로 몰아넣었다. 당시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33년 미국의 국민 소득은 1,00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줄었으며, 실업률은 25%를 기록하였다. 또한, 은행 예금의 대량 인출로 수천 개의 은행이 파산했고, 이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시켰다. 그러던 와중에 1933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추진하며 서서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