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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20년대 미국 경제의 특징
1920년대 미국 경제는 "불황 이후의 호황"이라고 할 수 있는 `광란의 20년대`로 불리며, 경제 성장이 급격히 발전하였다. 이 시기 미국은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제1차 세계대전의 수혜를 입으며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 산업생산은 1920년대 초반에 비해 60% 이상 증가하였으며, 자동차, 전기 가전, 석유, 철강 등 주요 산업 부문에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920년 약 50만 대에서 1929년 360만 대로 무려 7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 GDP는 1920년대 초기 약 697억 달러에서 1929년 991억 달러로 약 42% 성장하였다. 실업률은 평균 5% 내외였으나, 일부 기간에는 3%대까지 낮아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줬다. 금융시장 역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증시 투자가 활기를 띠었으며 1929년 주가지수는 1920년대 초 63에서 1929년 9월 381로 급증하였다. 당시 미국인들은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주식을 대량 매수하였다. 소비 역시 급증하였는데, 가계 소비는 GDP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가계의 소비 성향이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