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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29년 경제대공황 정의
1929년 경제대공황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급격히 침체되고 실업률이 급증하며 산업과 금융시장이 붕괴된 글로벌 경제의 큰 침체기이다. 이 시기는 1929년 10월 2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갑자기 폭락하며 시작된 것으로 특히 ‘블랙 목요일’로 불린다. 이 후 여러 날에 걸쳐 증권시장 붕괴가 계속되면서 금융기관이 무너지고 기업들이 대량으로 파산하였다. 당시 미국에서는 실업률이 1929년 3%였던 것이 1933년에는 25%까지 치솟았으며, 제조업 생산은 50% 이상 감소하였다. 세계경제도 미국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받았는데, 1930년대 초반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산업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국제무역도 66% 이상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글로벌 침체가 나타났다. 경제대공황은 단순한 금융시장 붕괴를 넘어 생산, 고용, 무역, 소비 등 모든 경제 영역에 광범위한 타격을 준 사건으로 이해된다. 금융시장에서는 주가 폭락과 은행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졌으며, 은행들은 잇따라 파산하였다. 농민들은 농작물을 판매하지 못하고 농산물 가격이 심각하게 떨어졌으며, 실업자 수는 급증하였다. 그 결과 소비 침체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