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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증가와 도시 과밀
18세기 런던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그로 인한 도시 과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시기였다. 1700년대 초반 런던 인구는 약 50만 명이었으나, 1800년대 초반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산업혁명과 경제적 번영에 힘입은 바 크지만, 동시에 도시의 인프라와 생활환경에 큰 부담을 안겼다. 특히, 18세기 말까지 런던의 직물공장과 시장이 집중된 동쪽 지역에는 노동자와 상인들의 인구 집중이 가속화되면서, 거리와 주택이 과밀화되었다. 그 결과로 좁은 주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살게 되었고, 평균 가구당 인원수는 약 5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특히, 수많은 노동자와 서민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주택 부족 현상이 심각해졌으며, 1750년대에는 도시 내 주택이 9만 채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명이 거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과밀은 공공 위생과 건강 문제를 악화시켜, 각종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예를 들어, 1750년대 런던에서는 콜레라와 n례와 같은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1750년대 후반에는 도시의 인구 밀도는 평방 마일당 약 15,000명에 달하였다. 이로 인해 도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