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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20년대 미국의 경제 성장과 소비문화
1920년대 미국은 "황금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경제 성장이 눈부셨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최고의 경제 강국으로 부상했으며, 산업 생산이 급증하였다. 자동차, 가전제품, 전구 등 소비재의 생산량이 크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었다. 특히 포드의 대량생산기법인 조립라인 도입은 자동차 가격을 낮추어 일반 서민도 구매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1929년까지 미국인 4명 중 1명이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었으며, 자동차 판매 대수는 1920년대 초 100만 대에서 1929년 3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경제 성장 덕분에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920년대 동안 연평균 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동시에 주식시장도 호황을 누렸는데, 1920년대 동안 S&P 500지수는 1910년대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고, 많은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를 통해 재산을 늘리기 시작했다. 소비문화도 대대적으로 확산되어 수많은 신제품과 광고가 시장에 쏟아졌으며, 미국인들의 소비습관이 과거와 달리 소유와 쾌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하였다. 텔레비전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