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상계엄의 개념
비상계엄은 국가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치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국민의 기본권을 일부 제한하거나 정지하는 제도로서, 대통령이나 관련 기관이 지정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선포된다. 이는 전시, 내란, 폭동, 대규모 자연재해 또는 치안 유지와 질서 확립이 어려운 긴급한 상황에서 국가 권력을 강화하여 질서 회복 및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196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박정희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도 비상계엄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되어 군인과 경찰이 엄격하게 치안을 통제하였다. 비상계엄은 헌법 제7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대통령이 군사령관 또는 비상사태의 계속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선포할 수 있다. 선포 시에는 국가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군인 또는 경찰의 권한이 확대되고, 언론·집회·시위와 같은 기본권이 제한된다.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1980년 광주에서 계엄 군의 강경진압으로 수많은 인권침해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인권 유린 사례는 국제사회에서도 비판 대상이 되어왔다. 비상계엄은 국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