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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 구조론(Plate tectonics)
1. 판 구조론 개요
판 구조론은 지구 표면이 여러 개의 판(판상체)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 판들이 서로 이동하면서 지각변동이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20세기 중반에 와서 발전된 지질학적 모델로서, 지구 내부의 맨틀에 존재하는 대류운동이 판들의 움직임을 설명한다. 판 구조론은 1912년 알프레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로부터 발전했으며, 이후 해저확장설, 판의 경계 유형 등에 대한 연구로 구체화되었다. 지구의 지각은 태평양판, 북아메리카판, 유라시아판, 아프리카판, 남아메리카판, 인도판, 캐나디안판 등 약 15개 가량의 큰 판으로 나누어지며, 이들 판은 평균 2cm에서 최대 10cm까지 매년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판들의 이동 속도는 보통 연간 2cm 내외이며, 가장 빠른 판은 태평양판으로 평균 10cm를 넘는 경우도 있다. 판들의 경계에는 해구, 산맥, 화산 등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는데, 예를 들어 환태평양 화산대는 태평양판과 이웃 판의 충돌, 미끄러짐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이는 1980년대 이후 활발한 화산 활동이 보고되어 세계적 자연재해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진 또한 판의 경계에서 큰 빈도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