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수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대학 입시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의 변화는 교육의 공정성, 학생의 미래, 사회적 형평성 등의 이슈와 직결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대입제도는 대학별로 상이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수시 모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수시 비중이 전체 대학 모집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교 졸업생들의 경쟁 환경을 크게 바꾸어놓았으며, 입시 경쟁이 수능 성적보다 학생의 학교생활 기록, 체험 활동, 자기소개서 등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정시 모집의 비중이 낮아질수록, 일부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수시 위주의 선발방식은 소위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이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최근 대입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둘러싼 논의를 종합하면, 수시와 정시의 적절한 비율 설정이 전반적인 교육 정책의 중요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