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과 일본은 두 나라 모두 글로벌화와 인구 이동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두 나라의 다문화 정책은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조건에 따라 차별화되어 있으며, 그 추진 방식과 중점 사항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시작하여 2007년 ‘다문화가족지원법’을 제정했고, 이후 점차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해 왔다. 2xxx년 기준으로 다문화 가족 수는 약 20만 가구에 이르러 전체 가구의 0.4%를 차지하며, 이민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 정부는 이들을 위한 언어교육, 취업 지원, 가족 상담, 건강 지원 등 복합적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인식개선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도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다문화 공생’을 정책의 핵심으로 삼아 왔으며, 1980년대부터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급증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1990년대에 이민자와 다문화인을 위한 법률적 지원을 실시하기 시작했고, 2xxx년 ‘포괄적 외국인 정책’을 제정하며 사회 통합을 강조하였다. 현재 일본의 외국인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