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농축산 분야의 생산성과 경제적 영향을 심각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 지구적 온도 상승은 농업과 축산업의 생산 환경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해 수확량 저하와 품질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2xxx년까지 세계 식량생산량은 연평균 18%의 증가를 보여왔지만, 최근 10년 간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변동성 때문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기후 조건의 변화로 인해 곡물 생산량이 10~15% 감소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온도 상승은 벼와 밀 등에 직접적 영향을 미쳐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거나 병해충의 발생 빈도를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1.2%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는 2015년 가뭄으로 인해 쌀 생산량이 1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업 역시 기후변화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 가축 사육에 적합한 기온 범위가 변화하면서 사육 효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200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