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디지털 격차의 개념
디지털 격차는 정보기술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접근성에 있어 발생하는 차이를 의미한다. 이는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접속 여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그리고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디지털 격차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 국가 차원에서도 나타나며,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저소득층, 고령층, 농촌 지역 주민 등은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 능력이 낮아 정보 격차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20대 이상 가구의 인터넷 이용률이 98%에 달하는 반면, 농촌 지역의 인터넷 접속률은 87%로 도시 지역의 99%보다 낮다. 이는 디지털 기기의 보급률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을 갖춘 인구의 비율도 차이를 보여준다. 통계에 따르면, 고등교육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인구의 95%는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하지만,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인구는 60%에 불과하다. 이러한 차이는 학습, 고용, 소통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디지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