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노인이라는 용어는 개인의 연령과 사회적 인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현대사회에서는 평균 수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인으로 칭하는 기준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데,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83.2세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60세 또는 65세를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65세 이상이면 노인으로 간주하는 정책적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개인의 생물학적·심리적 상태를 모두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각 개인이 느끼는 사회적 역할과 삶의 만족도, 건강 상태에 따라 노인이라는 인식은 유동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65세의 사람은 여전히 활발히 사회 활동을 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반면, 70대 후반 또는 80대에 이르러서도 자신을 젊다고 느끼며 활력 있게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한다. 실제로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활동적이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약 63%가 일상생활에서 큰 제약 없이 활발히 생활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