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5.7%가 65세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2030년에는 2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변화는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와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앞으로 노인 복지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인구 집단으로, 2020년 기준으로 약 1,210만 명에 달하며, 전체 노인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은 평생 직장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이후 기대수명의 증가와 더불어 장기적인 노후 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수명은 증가하는 반면, 국민연금 및 공적 연금의 지급액은 제한적이고, 국민연금 가입률 역시 낮았던 과거의 영향을 받고 있어 노후 소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의 복지는 잔여적이라는 비판이 많다. 사실상 국가가 적극적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개별 노인들이 자신들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는 구조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