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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염병 확산과 경제활동 감소
전염병의 확산은 경제활동 전반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에 확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생산과 소비 모두를 위축시켰다. 우선,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기업의 생산능력은 급감하였다. 예를 들어, 2020년 글로벌 제조업은 전년 대비 평균 4.3% 감소하였으며, 한국의 제조업 생산도 2월부터 4월까지 7.3% 급락하였다. 전염병에 의한 이동제한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2020년 세계 소비지수는 전년 대비 약 23% 하락해 국내외 소비비용이 급감하였다. 서비스업에서는 관광, 숙박, 항공 등 분야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한국의 관광수입은 2020년 75% 이상 급감하였다. 또한,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실업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미국의 경우, 2020년 4월 실업률이 14.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한국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4월에 4.5%로 상승하였다.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축소되면서 투자도 크게 둔화되었다. 글로벌 투자지표는 2020년 4분기에 전년 대비 약 28% 감소하였으며, 국내 투자 또한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경제활동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