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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배경
2008 글로벌 금융위기의 배경은 복합적이고 여러 요인이 서로 얽혀 있어 발생하였다. 먼저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신용도가 낮은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을 대량으로 승인하였으며, 이 대출은 복잡한 금융상품인 모기지-백 증권(MBS)와 파생상품으로 재포장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졌다. 2007년부터 미국의 주택가격은 정점에서 하락 전환되었고, 이에 따른 채무불이행이 급증하였다.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2006년 최고점인 상승폭 1,100%를 기록했지만, 2007년부터 급락세로 전환되면서 2008년에는 평균 20~30% 하락하였다. 수많은 금융기관이 이 부실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리먼브라더스는 2008년 9월 파산하면서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되었다.
또한, 금융기관들의 무분별한 레버리지 활용이 위기를 심화시켰다. 2007년 글로벌 금융기관의 평균 레버리지 배율은 30배 이상인 곳도 있었으며, 위험 관리 부실과 규제 미비가 겹쳐 충격을 키웠다. 금융기관들이 미국의 부실채권을 사들이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차입했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