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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과 일본 고용관리의 역사적 배경
미국과 일본의 고용관리의 역사적 배경은 각각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따라 크게 다르게 형성되어 왔다. 미국은 19세기 후반의 산업혁명 이후 빠른 공업화와 이민 확대를 통해 노동시장이 급성장하였다. 20세기 초에는 대량생산 체제와 함께 직무별로 분업이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고용은 주로 계약직과 시간제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50년대 이후로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강화됐으며, 1970년대부터는 기업별 고용관리를 중심으로 채용과 해고가 더욱 자유로워졌다. 미국은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 시기 경제개혁과 함께 노동시장 유연성을 가속화하였고, 이로 인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이 심화되고, 비정규직 비율은 2000년대 초 25%에 달하였다. 반면 일본은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적 국가체계와 산업화 추진과 동시에 견고한 기업, 즉 `이와테야마 시스템`이 형성되면서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고용관리가 발전하였다. 일본의 기업은 `종신고용` 제도를 도입하여 실적보다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중요시하였고, 이로 인해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충성심과 안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