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일본은 1990년대 초반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에 직면하며 `잃어버린 20년`이라는 불황기를 겪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1991년 정점 이후 지속적으로 정체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역시 일본 경제를 더욱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1990년대 초반 일본의 GDP는 약 4조 4389억 달러였으나, 2009년에는 약 4조 3500억 달러로 작은 차이지만 성장률은 거의 0에 가까워졌다. 이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본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고, 일부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 시기에 주목할 만한 기업은 도요타다. 도요타는 2009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1%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위기 속에서도 연평균 5%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일본 산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부상하였다. 또한 정보기술(IT)과 전자 분야에서도 소니와 파나소닉은 일본 불황기 동안 혁신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일본 기업들이 이처럼 불황기에도 성장이나 주목받을 만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