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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
대한민국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1960년대 이후로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인구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데,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5.5%에 달하며, 2040년에는 24.3%에 이른다. 이러한 인구 고령화는 자연스럽게 가족구조의 변화도 야기한다. 전통적으로 한국사회는 3대가 한집에 모여 아버지, 어머니, 자녀 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함께 사는 가족구조가 흔했으나, 현재는 핵가족화와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나 1인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은 30.2%로, 2000년대 초반 11%와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연령별로 60세 이상 가구의 1인 가구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0%를 차지한다. 이는 노령 인구의 독립과 자립 성향 강화를 의미하며, 가족 내 역할과 기능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노부모를 부양하는 전통적 가족 역할이 줄어들면서, 노인들의 독거와 고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가족의 핵심 기능인 돌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