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사회복지관련 법률은 사회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시대적·사회적 변화와 함께 법률의 명칭이 변경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법률 명칭의 변경을 넘어 사회적 인식 제고, 정책 목표의 명확화, 법률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수행된다. 한편, 2xxx년 기준 우리나라 복지 관련 법률은 총 50여 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 다수는 명칭이 변경되어 왔다. 예를 들어 ‘사회보장기본법’은 2014년 ‘사회보장기본법’으로 유지되었으나, ‘기본’이라는 용어가 사회 복지 서비스의 기본 원칙을 강조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몇 차례 개정을 거치면서 명칭이 수정되었다. 또 다른 사례로 ‘장애인복지법’은 2015년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과 통합·개정되면서 법률의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경 배경의 첫 번째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복지 대상이 단순히 ‘빈곤층’이나 ‘취약계층’에 국한되었으나, 최근에는 장애인, 노인, 아동,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