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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겸재 정선의 생애
겸재 정선은 1676년 조선시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정선이며, 호는 겸재이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17세 때인 1693년경부터 조선 궁중 그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풍경화, 산수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고, 그의 작품은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뛰어났다. 정선은 1698년경부터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그곳에서 여러 그림 교습과 그림 제작에 몰두하였다. 18세기 초반에는 왕실과 사대부 계층으로부터 많은 의뢰를 받아가며 왕실 수조림과 그림을 제공하였다. 특히 1711년부터 조선의 역대 군주인 숙종, 영조, 정조의 제반 미술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이 시기 그의 작품이 크게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1724년에는 맏아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작품 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지만, 계속해서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정선은 평생 동안 1,0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으며, 이 중 300여 점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는 1752년 사망하였으며, 당시 76세였다. 정선은 조선 후기 산수…